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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헌 주교님말씀 게시판 내 결과

  • 소공동체와 신앙의 해 사랑하는 사제, 수도자, 그리고 교우 형제자매 여러분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가 여러분에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 ‘소공동체와 하느님 말씀의 해’를 돌아보며 우리 교구는 지난 2012년을 ‘소공동체와 하느님 말씀의 해’로 보냈습니다. 2012년은 우리 교구에서 소공동체 운동을 실천해 나가는 첫 해였습니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실천은 ‘소공동체 지도자 교육의 충실화’와 ‘하느님 말씀에 대한 관심 고취’였습니다. 소공동체 지도자 양성을 위해서는 기존에 행해지던 교구 중심의 구반장 교…

  • 성탄의 선물인 가난한 마음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예수님 성탄의 기쁨이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특별히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 가난으로 힘겨워 하는 사람들, 돌봐주는 사람 없이 혼자 외롭게 사는 분들에게 아기 예수님의 축복이 가득 내리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거룩한 밤, 예수님께서는 어두운 이 세상에 희망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오셨습니다.어둡고 고요한 밤 베들레헴 벌판에서 양떼를 지키고 있던 목자들에게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셔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립니다.“두…

  •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오늘은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무덤의 부패를 겪지 않고 하늘로 오르심을 기념하는 성모승천 대축일입니다.성모님의 승천은 구세주의 어머니로 간택되신 마리아께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이며,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고 신앙의 모범을 보이시며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신 어머니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기도 합니다.“하느님 백성에게 확실한 희망과 위로의 표지”(교회헌장 68)이신 성모님의 승천을 지내며 우리도 천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리라는 희망을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특히 오늘은 한국교회의 수호자이신 …

  • “돌을 치워라” (요한 11,39)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십자가 위에서 비참하게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죽음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희망의 빛이 되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오셨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갈라놓았던 무거운 돌이 치워졌습니다.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대상이었던 죽음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아무 의미 없는 삶의 끝이 아니라, 참된 생명으로 나아가는 기쁨과 희망의 여정이 되었습니다.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신앙의 기초요, 희망의 근거입니다. 하느님의 선물인 부활은 믿는 이들…

  •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사순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사순시기는 은총의 시기입니다.부활의 영광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걸어가신 주님의 수난의 여정을 우리도 함께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을 체험하기에 그렇습니다.사순시기는 평소 하느님 안에서 살지 못했던 삶을 반성하며 기도와 묵상 가운데 주님을 만나고자 노력하는 때이며, 단식과 선행을 하며 하느님의 사람이 되고 천상의 것을 생각하는 때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정신, 문화, 교육, 인간관계,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모든 것이 급변하고 있으며 인간 삶의 고유한 가치와 질서마저 …

  • 소공동체와 하느님 말씀의 해 친애하는 사제, 수도자, 그리고 교우 형제 자매 여러분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가 여러분에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 “소공동체 준비의 해”를 돌이켜 보며 우리 교구는 지난 2011년을 “소공동체 준비의 해”로 보냈습니다. 함께 친교를 나누고 기도하고, 하느님 말씀을 듣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아줌으로써, 이웃들의 칭송을 들어 많은 이들을 구원으로 초대하였던 초대교회의 모범적 삶을 소공동체를 통해 실현해 보기 위한 준비를 하며 한 해를 보냈습니다.지난 1년 동안 견진성사나 사목방문의…

  • 성탄의 선물인 가난한 마음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예수님 성탄의 기쁨이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특별히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 가난으로 힘겨워 하는 사람들, 돌봐주는 사람 없이 혼자 외롭게 사는 분들에게 아기 예수님의 축복이 가득 내리기를 바랍니다.오늘 이 거룩한 밤, 예수님께서는 어두운 이 세상에 희망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오셨습니다.어둡고 고요한 밤 베들레헴 벌판에서 양떼를 지키고 있던 목자들에게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셔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립니다.“두려워…

  • 복되신 마리아님, 우리민족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은 복되신 동정마리아께서 지상생활을 마치시고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입어 무덤의 부패를 겪지 않고 승천하신 기쁜 날입니다. 여인 중에 특별히 간택되시어 동정의 몸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신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말씀처럼 “여인들 가운데 가장 복되신”(루카 1,42) 분이시며 하느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신 분입니다. 오늘은 또한 우리나라가 36년간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된 날이기도 합니다. 해방의 축복도 우리나라를 특별히 사랑하시는 성모님의 은혜로 믿고 있기에, 한국 교회는 성모님을 주보…

  • 돌을 치우고, 일어나 가자.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이 교우 여러분의 가정에 그리고 온 세상에 충만하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비참하게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죽음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으로 되살아오셨습니다. 산 이와 죽은 이를 갈라놓았던 무거운 돌이 치워졌습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대상이었던 죽음은 더 이상 의미없는 삶의 끝이 아니라, 참된 생명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여정이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선물인 부활은 믿는 …

  • 새해, 평화 가득하시길! “새해 복 많이 만드십시오.” 우리는 대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하고 인사합니다. 복은 하느님께서 내리시는 것이기에, 그것이 일반적이고 옳은 인사말이긴 하지만, 자신이 하느님 뜻에 맞게 살면서 복 받을 일을 많이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는 ‘복 많이 만들라.’는 것도 좋은 인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복을 받든 만들든 간에 새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새해가 시작되는 첫 날, 우리는 평화의 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