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리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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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남면 감악산로489번길 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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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uca.or.kr/sinamri
031-862-3455
이곳은 오래된 교우촌으로, 하느님의 종 이춘근 라우렌시오 신부(베네딕도회) 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이춘근 신부는 서울교구 사제로 서품 받은 뒤에 수도회에 입회하였고, 1950년 10월 5일 평양에서 순교하였다고 전해진다.
신암리(新岩理)는 조선 말기 박해를 피해 형성된 교우촌으로, 1907년 송도(개성)성당 관할 공소로 설립되었다. 그 뒤 1925년에 본당으로 승격되었다가, 1931년 다시 행주성당 관할 공소가 되었고, 1935년 덕정리성당 소속이 되었다가, 1946년 덕정리성당이 의정부동으로 옮기며 의정부성당 소속이 되었다.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초토화되었으나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신자들의 노력과 영국 군인들의 도움으로 공소를 재건하였다. 이렇게 신앙을 간직해 온 신암리 공소는 1959년 동두천성당 공소로 바뀌었고, 2004년 의정부교구 설정 이후에 2008년 9월 본당 신부가 부임하면서 다시 신암리 성당으로 승격되었다.
2008년에 ‘공소설립 100주년 기념성전’을 신축 봉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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